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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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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방한 추진회(위원장 금강스님, 미황사 주지)는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해 오는 7월 5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법회, 선포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회(이하 추진회) 위원장 금강스님은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회는 생명존중과 평화의 상징이고,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해 결집한 순수한 신행모임이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장 금강스님은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선포식 및 발대식을 선두로 전국의 주요지역에서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생명존중과 평화정착을 위한 대법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해 그 열기를 확산하고자한다”며 “추진회는 지소적인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종교(불교)지도자인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불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추진회는 달라이라마 방한 취지문에서 ‘달라이라마는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크게 기대하는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치더라도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라는 말을 했다’ 또한 ‘이러한 가르침이야말로 국민적 치유와 용서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나아가 생명존중과 평화수호의 정신을 국민 모두에게 각인시켜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진옥스님(여수 석천사 주지)은 “예전 달라이라마 존자를 친견했을 때 한국 방문 의향을 물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 당시 달라이 라마 존자는 ‘한국에 방문 조건이 갖추어지면 다른 일정을 취소하더라도 방문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추진회는 달라이라마 방한 촉구 성명서에서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방한은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되어 왔던 종교 간의 평화적 공존을 실현시키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에, ‘정부는 외적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한 평화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의 : 홈페이지 www.dalaila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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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4-06-30 22:32]